올해부터 희망원 직원들도 보건복지부 생활시설임금 가이드라인에 적용하여 임금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우리 희망원 직원들이 그토록 갈망하던 문제였기에 더더욱 감회가 크고 새롭습니다. 생활인을  내 가족처럼 사랑으로 보살피는것은 열정만으로는 되지 않습니다.  사회복지를 선진화하고 사회복지계에 유능하고 참신한 인재를 끌어들일 가장 빠르고 좋은 방법은 충분한 보상입니다.  그동안 희망원은 수혜대상자(종사자)가 수혜자(생활인)를 보살피는 상태였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희망원직원 급여의 적용은 매우 바람직하고 기쁜일이며 직원들도 한층 자긍심을 가지고 생활인을 보살피고 대구사회서비스원의 멤버인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대구시에서 이런 결정을 하기에는 대표님의 상당한 노력이 작용한 것으로 짐작이 됩니다.  대구시가 쉽게 결정해주지 못하는 부분입니다. 또 이런일은 다른분도 아닌 김영화 대표님이 계셨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오랜기간 우리의 숙원이었던 보건복지부 생활시설 임금가이드라인 적용을  해결해주신 김영화 대표님께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다른 대표분이었다면 해결할 엄두도 내지 못했을 것입니다.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많은 직원들이  극심한 인사적체로인해 혜택을 크게 보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오랜기간 근무하였으나 아직도 생활지도원에 멈추어 있는 직원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생활지도원중 40%는 선임지도원으로 승진시킬수 있습니다.  2022년 현재 직위상 선임지도원이 전혀 없습니다.  입사후 10년, 심지어 17년 된 직원도 생활지도원이 여러명 있습니다. 그 직원들에게도 제도의 범위안에서 최대한 기회를 주시기를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대표이사님!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십시요